민물이나 바다의 좌대 낚시터를 이용한 낚시 방법을 좌대낚시라고 한다.
저수지나 호수 중앙이나 가장자리에 낚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것을 민물좌대라고 하며,
바다 양어장 가운대에 낚시 좌대를 만들어 둔 것을 바다좌대라 한다.
김기덕 감독의 영화 "섬"에 민물좌대 낚시가 잘 표현돼 있다.
저수지 한 가운데에 비를 피하거나 잠을 잘 수 있는 방갈로와 함께 낚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어,
마치 그 모양이 섬과 같다고 해서 영화에서는 섬이라고 상징하기도 했다.
민물좌대나 바다좌대는 혼자서 낚시할 수 있는 1인용부터,
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방갈로가 있는 가족용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.
특히 가족용 낚시 좌대 보급이 많아지면서 주말에 아빠 혼자서 즐기는 낚시가 아니라,
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레포츠로 낚시가 새롭게 자리 잡아가는 초석이 되고 있다.
[민물좌대낚시터]
[바다좌대낚시터 - 당진도비도 돌고래좌대낚시]